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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각종 응원도구들이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태극기는 예년보다 10배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티셔츠와 태극기는 이제 응원단 유니폼이나 다름 없습니다. 몸에 두르는 대형 태극기에서 작은 깃발형까지 온통 태극기 천지입니다. 때아닌 특수에 업체들은 휴일도 없습니다. 교과서 왜곡 문제로 판매량이 급증했던 지난해보다 무려 10배도 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없을 만큼 주문이 폭주됐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기자: 대표팀이 선전을 거듭하면서 보따리 장수까지 등장해 판매경쟁도 치열합니다.
기자: 붉은 티셔츠와 태극기의 뒤를 잇는 최고 인기 응원도구는 수건입니다.
인터뷰: 돌리면 보기에 멋있잖아요. 보기도 좋고 하는 사람도 신나고...
기자: 흥을 돋아주는 다양한 모양의 나팔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을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판박이와 햇빛 가리개 역할을 하는 우산모자 등 아이디어 상품이 다채롭습니다. 8강을 향한 문턱. 응원도구를 준비하는 손길도 부쩍 바빠졌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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